‘샤이닝’ 김윤진 감독 “박진영·김민주 이 작품 선택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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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김윤진 감독 “박진영·김민주 이 작품 선택해줘서 고마워”

일간스포츠 2026-03-05 15:0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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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샤이닝' 연출 맡은 김윤진 감독


‘샤이닝’의 김윤진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윤진 감독과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참석했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박진영은 극중 30살 전철 기관사 연태서 역을, 김민주는 전 호텔리어, 현 서울의 구옥스테이 매니저 모은아 역을 맡았다.

2021년 드라마 ‘그 해 우리는’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윤진 감독은 전작과 ‘샤이닝’의 차이를 계절로 비유했다. 그는 “내가 했던 작품 안에서 비유를 하자면 ‘그 해 우리는’은 봄을 이제 막 지나서 초여름을 닮아있다면 ‘샤이닝’은 사계절을 다시 지나서 다시 봄에 이른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작가님이 태서와 은아를 그릴 때 대단한 사건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았다. 계절이 지나가는 과정이 글에서 보여졌고 시간이 쌓이면서 시각적으로 감각적으로 채워질 수 있을만한, 보통의 감각을 사적인 감정으로 가져올수있을만한 전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 말고 어떤 작품이든 부담일 것 같긴한데 이 작품이 금요일 시간대에서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다”며 “두 주인공이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지나가고 어떻게 다시만나는지 지켜봐주신다면 두 시간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두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캐스팅했다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이 배우들이 우리에게 와줬다고 생각하고, 두 배우가 이 작품을 선택해줘서 고맙다”며 “박진영은 눈으로 많은 감정을 말하는 배우다. 김민주는 모은아 캐릭터와 닮은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샤이닝’은 6일 오후 8시 50분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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