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12호에서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2026 연속 정책 공론장’의 1번째 일정으로 ‘인천 경제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열렸다.
강청훈 인하대 지역협력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오준병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하운 전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발제에 나서 인천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전망을 진단했다.
오준병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천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고,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과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과 고령층 인구 증가와 30대 핵심인재 유출 등 인구·고용 구조의 변화는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산성 혁신, 산업구조의 질적 고도화, 자족형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인규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해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 금융환경 변화, 민생 체감경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의 2회 공론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위기의 민생경제 어떻게 살릴까’를 주제로 열린다. 참여자들은 자영업·소상공인 위기, 지역 소비 위축, 금융부채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인하대 지역협력센터는 ‘지속가능한 인천을 상상하다’를 슬로건으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을 열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지역협력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학계, 경제계가 한자리에 모여 인천 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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