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이정후?' MLB 전설의 아들, 디그롬 상대 홈런…대형 기대주 등장 [WBC]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국판 이정후?' MLB 전설의 아들, 디그롬 상대 홈런…대형 기대주 등장 [WBC]

일간스포츠 2026-03-05 14:23:30 신고

3줄요약
매니 라미레스 [EPA=연합뉴스]
루카스 라미레즈. [사진 WBC]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브라질 야구대표팀에 차출된 루카스 라미레즈(20)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투수로 군림했던 제이콥 디그롬(38)에게 홈런을 기록했다. 이 소식에 미국 매체들도 크게 주목했다. 루카스의 아버지는 MLB 월드시리즈(WS)에서 여러 차례 홈런을 터뜨려 정상에 올랐던 매니 라미레즈이기 때문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연습 경기에서 2-13으로 패했다. 연습 경기 2연패다. 브라질 대표팀은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연습 경기에서도 4-14로 패했다. 브라질은 이번 WBC 대회에서 미국, 영국, 멕시코, 이탈리아와 B조에 속해 있다. 미국과 7일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순간은 루카스가 디그롬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루카스는 1회 초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디그롬의 시속 98.6마일(158.6㎞)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 쳐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4m로 측정됐다. 발사각은 28도였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0.4마일(161.5㎞)이었다.

디그롬을 상대로 때려낸 홈런이라 의미가 크다. 디그롬은 올스타 5회,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2회 등을 자랑하는 MLB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다. 알뱃은 '이 홈런은 팬들에게 짜릿한 순간을 선사했다'며 '루카스는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WBC는 루카스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봤다.

루카스의 아버지인 매니 라미레즈도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그는 자신의 SNS(소셜 미디어)에 아들의 WBC 홈런 소식을 공유했다. 루카스는 아버지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생이지만, 어머니가 브라질 상파울루 출생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었다. 스포팅뉴스는 '미국 대표팀과의 WBC 첫 경기에서 루카스는 큰 이변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짚었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턴 출신의 2006년생인 루카스는 LA(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2024년 MLB 신인 드래프트 17라운드로 지명됐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투 좌타 외야수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해 루키 리그와 싱글A(A)를 오가며 60경기에 출전, 타율 0.266(192타수 51안타) 3홈런 30타점 36득점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