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지역 중학교 근거리 배정 실현을 위한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5일 "울산시교육청은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원칙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만들고, 올해 강제·원거리 배정된 학생에게는 전학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이 지난달 발표한 중학교 배정 제도 개선 초안은 학군지 내에서 100% 추첨 방식이었던 이전 안보다 진전된 안임은 분명하지만, 소수의 아이가 강제 배정 당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대책위는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시행 시기는 2027년부터인데, 올해 중학교 입학을 한 강제·원거리 배정 학생들은 적용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당장의 통학 대책조차 없다"며 "전수 조사를 통해 희망자에 한해 전학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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