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5일 입장자료를 통해 “직원들이 군사작전에 동원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일상 업무시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약 관계에 따라 현지 출장 중이던 직원들은 상황 발생시 현지 공관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안전지역으로 대피 완료했다”면서 “당사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한 귀국 경로가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귀국 조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은 LIG넥스원 노조를 인용해 “지난주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이후 반격에 나선 이란이 UAE 등 주변국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LIG 넥스원 직원들 중 일부가 군사 작전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노조 측은 “현재 출장자들이 안전모 등 최소한의 안전 장비조차 지급받지 못한 채 UAE 군부대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들을 신속히 귀국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기업들이 개발에 참여한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체계 ‘천궁-Ⅱ’는 최근 UAE에서 수출 물량 중 일부가 실전 배치됐으며, 미군의 이란 공격 이후 UAE로 날아온 이란 탄도미사일 요격 등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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