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배우’ 권일용, 마동석 결혼식 성혼선언문 낭독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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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배우’ 권일용, 마동석 결혼식 성혼선언문 낭독 (같이 삽시다)

스포츠동아 2026-03-05 13:3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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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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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영화 ‘범죄도시4’ 출연과 배우 마동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권일용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권일용은 영화 ‘범죄도시4’에 특별 출연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권일용은 “‘범죄도시4’에서 자문을 맡아 마동석 배우와 회의를 했는데 마동석 배우가 ‘형님, 그냥 한번 출연하시죠’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권일용은 “연기 경험도 없고 배우도 아닌데 부끄러워서 못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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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동석의 제안은 계속 이어졌다. 권일용은 “마동석 배우가 ‘형님 경찰 출신이니까 서울경찰청장 역할로 출연하시죠’라고 했다”며 “저도 청장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4’ 출연은 뜻밖의 결과로 이어졌다. 권일용은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으면서 저도 1000만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일용은 마동석과의 인연이 영화 이후에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범죄도시4’ 개봉 다음 달에 마동석 배우 결혼식이 있었는데 제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며 “지금도 계속 자문을 맡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권일용은 고등학교 시절 여학생들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수줍은 성격이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신혜는 “처음엔 오빠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보니 정말 연하남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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