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중심의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에 나선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21가구에 주 3회 새벽 우유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계획이다.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가동해 배달원이 격일 새벽 어르신 댁 문 앞에 우유를 놓고 갈 예정이다. 전에 배달된 우유가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상황을 즉시 보고한다.
신고가 들어오면 시에서 담당 공무원 등을 긴급 투입해 어르신의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유업의 유당 제거(락토프리) 우유가 제공된다는 특장점이 있다.
시는 운정 지역의 높은 인구 밀도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수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유배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문 앞에 우유 한 갑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는 사회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든든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 없는 파주,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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