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호 군포시의원이 5일 군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9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변화를 완수할 검증된 적임자로 거창한 구호가 아닌 내 이웃의 삶을 바꾸는 책임있는 공공의 선택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3선 의원으로 9대 군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 의원은 “두 차례의 지방선거에서 가장 불리하다는 기호 ‘나’번을 달고 출마했지만 시민이 선택해 주셨다”며 “이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정치가 승리한다는 증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립보다는 ‘합의’, ‘숙의’를 선택했다”며 “파행 없는 의회, 시정을 뒷받침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산본신도시와 원도심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단순한 개발이 아닌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공공의 과제”라며 “주민 사이의 갈등을 피하지 않고 행정을 조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접근해 군포의 입지와 교통, 인적자원 등을 살린 기업유치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5대 핵심공약으로 재건축·재개발 가치 극대화, 노후 도시기반시설 정비, 방산·우주 첨단 거점 구축, 시니어 빌리지 개원, 랜드마크 박물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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