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갖춰…의무 등록 반려견만 이용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내 송정동 동물보호센터와 인접한 곳에 지난해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400㎡)과 중·소형견(512㎡)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울타리와 인조 잔디 포장, 음수대, 테이블, 차광막 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의무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보호자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등 시설을 설치했고, 동물등록 QR코드를 발급받아 인증하면 출입문이 개방되는 QR 기반 무인출입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시는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내·외장형 동물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 반려동물 소유자 가구 수는 4천124가구에 이를 정도로 반려견을 가족처럼 돌보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시는 반려동물 정책을 관광과 연계한 생활형 인프라로 확대해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이 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과 동물등록 지원 정책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시민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