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지원하고자 이달부터 임실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향에 따른 조처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임실군은 국비 7%에 지방비 5%를 더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9∼12월에도 할인율을 15%까지 일시적으로 높여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상품권 발행액은 당초 목표였던 170억원을 넘긴 210억원 규모를 기록해 지역 소비를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운영 방식도 효율화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종이 상품권 발행을 전면 중단하고 카드와 모바일 형태의 발행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매월 1일 '착(chak)' 상품권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임실군은 군 장병 외출비 지원, 취약계층 명절 위로금, 전입 장려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연간 8억원 규모)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할인율 확대 운영이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성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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