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남편 머리 쓰다듬은 분이 김구 선생”…다음날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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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남편 머리 쓰다듬은 분이 김구 선생”…다음날 서거

스포츠동아 2026-03-05 10:5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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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남편과 백범 김구 선생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4일 ‘북한 갈 뻔했습니다ㅣ할머니와 동서남북 랜덤여행’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영옥이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영옥은 전망대를 바라보며 “몇 차례 와봤다. 6·25 전까지 다 기억하는 사람이다. 오빠 중에 이북으로 넘어간 사람이 있어서 여기 오면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시절을 지났다. 난 실향민은 아니고 서울 사람인데 큰오빠가 6·25 때 잘못돼 올라가 이산가족 상봉 때 만났다”며 “그래서 실향민의 마음을 잘 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김영옥은 남편과 백범 김구 선생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옥은 “김구 선생이 남편을 쓰다듬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6·25 전쟁 전인데 여름에 서울에서 놀러 갈 곳이 한강밖에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가에서 놀고 있는데 사람들이 김구 선생님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며 “남편은 처음엔 누군지 몰랐는데 ‘잘생겼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놀라운 이야기는 그 다음이었다. 김영옥은 “이튿날 신문을 봤는데 남편 머리를 쓰다듬어준 아저씨가 서거했다는 기사가 났다고 한다”고 밝혔다. “신문에도 전날 한강 변에 유람하는 기분으로 다녀오셨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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