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로 경제·민생 어려움 예상…대한민국 저력으로 지금 혼란도 잘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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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로 경제·민생 어려움 예상…대한민국 저력으로 지금 혼란도 잘 이겨낼 것"

폴리뉴스 2026-03-05 10:51:34 신고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지금의 약간의 혼란도 큰 무리 없이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수없이 많은 위기 상황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오히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오히려 좋은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약화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민생 전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각 부처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신속한 대책을 빠짐없게 또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야겠다"며 "첫째로 주식과 환율 같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정부는 자본시장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가속화하고 자금시장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신속하게 집행,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 때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 유포, 시세 교란 같은 범죄 행위도 철저하게 차단하기 바란다"며 "특히 국민경제의 혼란을 조장해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과 산업경제 전반에 걸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수급, 가격 불안정 역시 각별하게 신경써야 겠다"며 "원유, 가스, 나프타 등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책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수입처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 매점매석이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 이용해 다른 사람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익을 취해보겠다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다"며 "유료 공급에 관해선 아직까지 객관적으로는 심각한 차질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폭등했다고 한다. 아침·점심·저녁 가격이 다르다고 하고 심지어는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리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 측면에 대해 잠시 후 체크해 볼 텐데 제재 방안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논의해 보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귀울여야 되겠다"며 "중동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나 해운 같은 분야에 대해선 이번 상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신속하고 폭넓은 정책 금융 지원을 서두르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제정세가 상당히 불안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이보다 더한 고비도 슬기롭게 헤쳐온 저력이 있"며 "정부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종합적인 장단기 대응 전략을 물 샐 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국민은 정부를 믿고 차분하게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경제 산업과 민생 부분 피해 최소화와 함께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국민의 안전 문제"라며 "관계당국은 주재원 출장자 유학생 여행객 등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비상 철수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치밀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특히 현지 국민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경우엔 우방국들 간의 공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하기 바라 군용기와 전세기, 육로교통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길 바란다"며 "현재 중동 해역에 잇는 우리 선박과 선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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