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미국채 30년물 전략형 ETN 2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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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미국채 30년물 전략형 ETN 2종 상장

직썰 2026-03-05 10:5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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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 이트(Put Write) 전략을 각각 적용한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궈 전략을 각각 적용한 ETN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메리츠증권]

[직썰 / 최소라 기자]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Put Write) 전략을 각각 적용한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ETN(H)으로, 블룸버그(Bloomberg)의 총수익(TR, Total Return) 기반 기초지수를 활용한다.

그간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미국채 커버드콜 ETF는 장기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과 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취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커버드콜 ETN은 기존 ETF와 달리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보다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미국채 30년물 풋라이트 상품은 콜옵션 매도 대신 일반적으로 프리미엄이 더 큰 풋옵션을 매도하고, 짧은 듀레이션을 유지해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국내 ETN 시장에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 전략 상품이 동시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채 30년물 풋라이트 상품은 국내 ETF와 ETN을 포함한 ETP 시장 전체에서도 유일한 상품이다.

이번 ETN 2종은 모두 환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 헤지형으로, 미국채와 옵션 전략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월배분 방식이 아닌 총수익(TR) 기반 구조로 분배금이 자동 재투자되기 때문에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상장 ETN 2종에 대한 상세 정보는 메리츠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관련 정보는 블룸버그(Bloomberg)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3월 중에는 메리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Meritz On’에 해당 ETN 2종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ETN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존 미국채 커버드콜 전략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자본차익과 캐리수익 각각의 측면을 더 강화한 ETN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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