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혼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 및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 전 세계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장사 등 2만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혼다는 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동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모터사이클, 자동차, 파워 프로덕트 부문에서 전동화 전환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률에 대한 2030년 마일스톤(단계적 목표)을 설정했다. 기업 활동 분야에서도 2020년 회계연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6%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혼다는 전 세계 사업장 내 건물과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 및 고정형 축전지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리고 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독자적인 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고 있다.
혼다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더불어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 노력이 3년 연속 A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에 선제적으로 임할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