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5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인공지능의 확산, 학령인구의 감소 등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8년간의 성과 위에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헤쳐 나갈 뛰어난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하게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하는 분들도 많았고, 재선 도전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분들도 많았다"며 "새로운 교육감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 발 더 발전시키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전임 교육감이 이룩해 놓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와 청렴 문화의 토대 위에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 모든 변화와 성장은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격려와 지지,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한 후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공직 생활을 정리하고, 보통 시민으로서 일상적인 삶을 살며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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