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는 좀비축구’ FC안양, 홈 개막전서 제주 잡고 첫 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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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는 좀비축구’ FC안양, 홈 개막전서 제주 잡고 첫 승 사냥

경기일보 2026-03-05 10:1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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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마테우스가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대전과 리그 개막전서 후반 17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안양 제공
FC안양의 마테우스가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대전과 리그 개막전서 후반 17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안양 제공

 

‘물어뜯는 좀비축구’를 올 시즌 슬로건으로 내건 FC안양이 지난 2일 리그 개막전에서 대전과 1대1로 맞서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제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안양은 8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개막전 경기력에 대해 전술 완성도가 아직 완전한 단계는 아니지만 점차 올라오는 과정이라고 4일 전했다. 지난해와 달리 선수들이 상대를 일대일로 책임지는 맨마크 형태의 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려는 구상이다.

 

다만 90분 내내 같은 강도의 압박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만큼 공격 지역과 미드필드, 수비 지역으로 나눠 압박 강도와 방식을 조절할 계획이다. 체력 부담과 수비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압박 축구를 구현하기 위한 운영이다.

 

상대 제주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변화가 크게 드러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제주가 개막전에서 이른 시간 퇴장을 당해 경기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기는 어려웠지만,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시도하는 모습이 늘어난 점은 경계하고 있다.

 

안양은 이번 홈 경기에서 상대 흐름을 지켜보기보다 먼저 주도권을 잡는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처럼 초반 흐름을 내준 뒤 대응하기보다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올 시즌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입이다. 전술 변화와 선수 구성 조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시간이 필요하지만, 빠르게 팀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팀 상태는 동계훈련 이후 약 70% 수준에서 출발해 개막전을 통해 조금씩 올라오는 단계로 보고 있으며, 3경기 정도를 더 치르면 경기 감각과 조직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훈 안양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병훈 안양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화제가 된 유 감독의 ‘전술 노트’는 선수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다. 전술의 세부 내용은 영상 중심으로 전달하고, 노트에는 팀의 목표와 방향성, 포지션별 역할 등을 정리했다. 선수들이 미리 내용을 이해하고 훈련에 들어가면 전술 습득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 감독은 지난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티는 팀이었다면, 올해는 먼저 상대에게 달려들어 돌파구를 만드는 팀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은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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