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수 후보 중 상당수 전과 이력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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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수 후보 중 상당수 전과 이력 有

투어코리아 2026-03-05 09:5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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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함평군청.

[투어코리아=박성환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남 함평군수 선거판이 새로운 변수에 직면했다.

현재 함평군수 후보로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5명, 조국혁신당 이윤행 후보 등 총 6명 중 상당수가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함평군수 후보로 이상익 현 함평군수, 이남오 현 함평군의회 의장, 이성일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특별위원, 조성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정정희 전 도의원 총 5명이 신청했다.

이 중 심사 결과 3명은 통과했고 조성철, 정정희 후보는 정밀심사 대상에 올랐다. 

조성철 후보가 정밀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이 기준이 적용된 결과라는 관측이 전해졌으며 조성철 후보는 4년 전인 2022년 함평군수 선거에서도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지만 경선후보에 합류하지 못하고 중간에 컷오프되었다.

특히, 이남오 현 함평군의회 의장은 2007년 도박장 개설죄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전국을 강타한 불법 사행성 오락실 바다이야기 사태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2007년 당시 형법(제247조)에 따르면 도박장 개설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으며 2천만 원은 법정 최고 벌금액이다.

또한 이성일 후보는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가 2022년 복당했으며 2025년 11월에 함평지역위원회로 당적을 이전한 것으로 확인된다.

통상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치활동을 전개하는데 최근 함평으로 지역위원회를 옮긴 점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보인다.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는 지난 2019년 민주평화당 소속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한 전력이 있다.

한편,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윤석열 정부 당시 탄핵 정국 관련 활동 내역 제출을 요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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