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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선보이는 안티 레드 풍자극 ‘간첩사냥’이 지난 2월 25일 개봉 이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언론과 실관람객의 뜨거운 호평이 담긴 리뷰를 공개했다.
‘간첩사냥’은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민서와 국가 수호의 사명에 사로잡힌 장수가 간첩을 잡기 위해 뜻밖의 동맹을 맺으며 시작되는 ‘K-팀워크’ 무비다. 세대와 방식을 관통하는 예상치 못한 콤비가 연대를 선택하며 결국 같은 곳으로 도달하는 과정을 긴장감 있고 코믹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준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라이징 액터 박세진과 52년 차 베테랑 배우 민경진이 호흡을 맞추며 이른바 ‘뉴비와 꼰대’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여기에 배우 허준석과 고도하가 합세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언론과 평단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파편화와 타자화로 많은 것이 퇴화했지만 무리 짓는 습성을 버리지 못한 현대인의 나약한 변명처럼 들린다”, “한국에서만 가능한 블랙코미디”, “청년과 노인, 세입자와 집주인의 기이한 버디 영화” 등의 호평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실관람객들 역시 CGV 관람 후기 등을 통해 “예민한 소재를 영민하게 풀어낸 감각”, “성별도 세대도 가치관도 모두 다른 두 사람의 기막힌 버디 무비”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유쾌하게 풀어낸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20대와 70대의 수상한 동맹을 그린 ‘간첩사냥’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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