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367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이다.
또한 연간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13.5% 성장한 3조534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신선식품 등의 자사 주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마켓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11% 신장했으며, 뷰티컬리도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주력 사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컬리는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등에서의 성과가 뚜렷했다고 전했다. FBK 등을 포함한 3P 거래액은 1년 새 54.9% 성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네이버와 선보인 ‘컬리N마트’ 또한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거래액 성장에 기여했다.
김종훈 CFO는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용 고객이 늘어난 부분도 지난해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컬리멤버스 유효 가입자 수 역시 140만여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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