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PBA)에서 2025-2026시즌 압도적 1강으로 활약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왕중왕전 석권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PBA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왕중왕전인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시즌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하며,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선수는 올 시즌 9개 투어에서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휩쓴 산체스다.
현재 상금 랭킹 1위(3억1천550만원)인 산체스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 보유한 단일 시즌 최고 상금(5억650만원)과 최고 포인트(52만1천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월드챔피언십 무대와 인연이 없었던 산체스는 7일 오후 9시 30분 조건휘(SK렌터카)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리를 노린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방식이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로 개편됐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며, 2승을 먼저 거두면 16강에 직행하고 2패를 안으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강동궁(SK렌터카), 김재근(크라운해태)이 묶인 E조는 이번 대회 최대 격전지인 '죽음의 조'로 꼽힌다.
이들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6강전은 12일 시작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15일 오후 8시 30분에 치러진다.
4b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