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의 요약 및 의역 다수 있음!)

콩코드는 쥰내게 빨리 망해서 전설이 된 게임임
긴 개발기간 수백만 달러의 개발 자금의 들어간 AAA게임임에도 좆망한 동접자 수를 보여주다 개 폭망해버렸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는 불만 중 하나는 캐릭터가 매력이 없고 디자인이 끔찍하다는것임
정말로 게임이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망했나? 아니면 취향을 많이 타는 디자인인지는 생각해 봐야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자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는걸 보면 단순한 취향 문제는 아님
사람들은 콩코드의 디자인이 좆같은건 알지만 어디가 좆같은지 정확히 설명은 하지못함
내가 미술쪽은 아니라 이게 색채 이론 같은걸 이용해서 캐릭터가 왜 좆같은진 설명할 순 없지만
게임 캐릭터는 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기능적인 부분이 있어야함
캐릭터 디자인의 기능적인 부분의 중요도는 게임마다 다름
예를 들어 턴제 rpg같은 경우엔 오버워치 같은 히어로 슈터 장르와 비교하면 캐릭터 디자인의 기능적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음
여기선 취향의 영역임
턴제 게임에선 해당 캐릭터를 설명하는 자세한 툴팁이나 팝업을 사용 할 수 있고
턴제 게임이기에 플레이어는 원하는 속도로 그 정보를 읽을 수 있어서 디자인이 플레이어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 할 필요가 없음
하지만 데메크나 몬헌 같은 경우에는 보자마자 적의 능력을 파악 할 수 있어야함
5분마다 적의 능력을 볼려고 일지를 열 시간도 없고 게임 중간에 멈출 수 있다고 해도 그건 게임의 재미를 방해할 뿐임
여기선 게임속 캐릭터 특히 적이 독특하고 기억에 잘 남는 디자인을 가져야함
그래야 "아 너 그놈이지!" 하고 생각하고 적절한 전략을 짤 수 있기 때문임
캐릭터 디자인에 주목 해야할 요소는 두가지
첫번째는 캐릭터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 줄 수 있는 디자인
예를 들어 거대한 캐릭터는 체력이 많고 작으면 체력이 적은 식일 것임
두번째는 캐릭터를 기억에 남게 만드는 디자인
캐릭터를 기억에 남게 만들어야 특징 적인 요소들을 쉽게 떠올리고 군중들 속에서 쉽게 구분이 가능해지는 것임
물론 미적 매력이 있게 만드는건 마케팅 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훨씬 주관적이고 부가적인 요소임
이 부분에서 매우 훌륭한 예시는 팀포트리스 2임
클래스가 있는 fps 게임으로서 디자인은 플레이어에게 해당 캐릭터의 능력과 역할을 전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즉시 식별이 가능하면서 기억에 바로 남도록 매력적이게 만들어야함
헤비를 보면 얘가 뭘 하는 애인진 몰라도
거대한 몸과 팔 그에 비해 작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무기가 뭔지 몰라도 전방에서 탱킹을 하는 캐릭터인데 기동성이 약하고 공격력이 엄청 강하겠구나를 예상할 수 있을 것임
이와 반대되게 스카웃은 훨씬 마르고 다리가 가늘며 무릎 까지 올라간 양말 때문에 다리가 더욱 부각 되어 보임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무기를 모른다 해도 얘는 체력이 낮고 날쌘 캐릭터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임
팀포트리스는 이런 디자인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함
메딕,엔지니어,파이로를 보면 굳이 역할을 설명할 필요도 없이 누구나 명확하게 알 수 있음
게다가 각 캐릭터들은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 되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음
엔지니어는 노란모자에 고글 메딕은 하얀 커다란 하얀 코트와 같이 캐릭터의 기능적 측면 뿐이 아닌
캐릭터들을 기억에 남게 만들고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만들어 즉각적으로 게임에서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듬
이제 콩코드로 넘어와서 아무나 몇명 뽑아보면 애는 로카라는 캐릭터임
이것만 보고 얘가 뭐하는 놈인지 알 수 있곘음?
밋밋한 갈색 슈트에 헬멧 바이저에만 빨간색이 조금 들어가있고 벌써 부터 캐릭터에 대해 흥미가 떨어고
몸에 딱맞는 슈트로 인해 얘가 뭐하는 놈인지 알 수도 없음
얘가 뭐하는 캐릭터인지 생각을 좀 해보면 얘가 머리부터 발끝가지 얇은 슈트를 입고 있고 얼굴을 가렸으니 암살자 캐릭터인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손에 들고있는 거대한 로켓 발사기를 보면 그게 또 완전 틀린 생각임
결국 무기를 봐야만 이 캐릭터를 파악할 수 있고 무기라도 없었다면 얘를 파악 할 수 있는 단서는 하나도 없음
얘한테 권총을 주면 그냥 런앤건 캐릭터 처럼 보였을 거고 샷건을 줬으면 근접 딜러로 생각할 수 있음
무기로만 캐릭터를 알아 볼 수 있다는건 얘 디자인이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주는 것임
근데 로켓 발사기를 들고 있는데도 디자인 만으론 능력을 추측 할 수가 없음
얘가 멀리서 광역공격을 하는건가? 얘가 체력은 적은데 공격력은 강한 유리대포 캐릭터인가?
게임 플레이 소개 영상을 보면 오버워치의 파라처럼 날아 다닐 수 있고 공중에서 정의를 빗발치는 그런 캐릭터임

파라랑 쟤를 비교해보면 파라는 훨씬 눈에 띄는 색감과 폭발물을 이용해서 두꺼운 갑옷이지만 날렵한 체형으로 날렵한 기동성을
결정적으로 새 부리 모양 헬멧과 뒤의 커다란 제트팩 까지 이 캐릭터는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딱 봐도 알 수 있음
콩코드에는 이런게 하나도 없음
다른것도 좀 보면 얘는 헤이마르임
디자인에서 뭔가 느껴지는게 있음?
회색 로브에 금색 구슬을 두르고 있고 얘는 무기도 없어서 힌트를 얻을 수도 없음
그래서 얘가 뭐하는 놈이게?
화염 마법사임 ㅋㅋㅋ
폭발물을 쏘고 화염 벽을 만들고 섬광을 쓰는 캐릭터인데 디자인에서 아무런 힌트를 얻을 수가 없음
옷에 자주색으로 포인트를 줬긴 했는데 너무 미묘해서 저게 불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나타내는 특징이라고 볼 수가 없음
데드락의 인페르누스와 비교해보면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얘도 불을 쓰는 캐릭터임
근데 빨간 모자 빨간 셔츠 주황색 선글라스 팔에는 주황 문신까지
일러스트가 불타고 있지 않더라도 얘는 화염을 사용하는 캐릭터라는 것을 단번에 눈치 챌 수 있음
무기를 들고 있는 것 대신 손가락 총 모양을 만드는 것 또한 얘는 무기대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함
참고로 콩코드 걔는 석궁이 주무기지만 봐도 걔가 화염 마법사라는 것은 맞추기 어려웠을 것임
자발리는 넓은 챙의 모자와 선글라스 총신이 긴 총을 쓰니까 저격수인가?라고 유추할 수 있지만
얘는 중거리 힐러 캐릭터고

테오는 콩코드에서 처음으로 본 디자인과 역할이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임
무난한 슈팅 게임 캐릭터 처럼 생겼고 플레이 스타일도 무난한 슈팅 게임 캐릭터임
문제는 오버워치의 솔저76처럼 기억에 남는 매력이 하나도 없음
솔저는 멋진 바이저랑 자켓으로 인해 플레이 스타일이 무난해도 개성이 확실하고 기억에 오래남음
캐릭터가 자신의 역할을 드러내는 경우 예를 들어 탱커인 에마리나
저격수인 베일의 경우도 기억에 남을 만한 특징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솔직히 에마리 갑옷은 좆같고 베일은 디자인적으론 가장 마음엔 들지만 밋밋하고 단조로움
전체적으로 콩코드는 이런 속도감 넘치는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에 완벽하게 실패 했음
기껏해야 캐릭터들이 기억에 남을 만한 특징이 조금 있을 뿐이지
그 특징이 무언가를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하고 대략적으로 역할을 설명하더라도
흥미롭고 개성적이지 않음
히어로 슈터라는 장르에서 캐릭터의 매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트레일러만 봐도 매력은 못갖춘게 딱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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