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키 반 더 벤 영입전에 참전하려고 한다.
영국 '라이브 스코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토트넘에서 반 더 벤을 영입하려고 한다. 반 더 벤은 토트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이 노리고 있는데 맨유가 참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하다. 수비진 강화를 노리며 반 더 벤 영입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반 더 벤은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을 해 토트넘에 왔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짝으로 활약을 했다. 토트넘은 로메로 외 확실한 센터백이 없었다. 에릭 다이어 등 아쉬운 활약을 하는 센터백으로 가득했다. 반 더 벤은 얀 베르통언 향기를 느끼게 했고 로메로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면서 토트넘 수비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중심에 섰던 선수다.
손흥민이 떠난 후 주장단에 합류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이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중요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프랭크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리는 등 외적으로도 흔들리는 중이다. 토트넘 최악의 부진을 막지 못했고 프랭크 감독이 떠난 후 온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도 패싱 논란에 시달리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반 더 벤과 재계약을 원하는데, 그는 듣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알, 리버풀이 반 더 벤을 원한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후계자로 같은 네덜란드 국적인 반 더 벤을 원한다는 후문이다.
맨유도 참전한다. 맨유는 수비진 변화가 불가피하다. 오랜 기간 수비를 책임진 해리 매과이어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한 맨유는 반 더 벤에게 눈길을 주고 있다.
영국 '스포츠 붐'에 따르면 토트넘은 반 더 벤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958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로 간다면 매과이어, 리산드로가 떠난 공백을 확실히 채워줄 것이다. 타팀들 관심도 커 반 더 벤은 올여름 최대어로 불릴 것이다. 만약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이적료가 더 낮아질 수 있어 반 더 벤을 원하는 팀들은 토트넘 성적까지도 눈여겨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