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고두사은” 다짐하며 47주년…100% 재생 페트로 ESG 경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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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고두사은” 다짐하며 47주년…100% 재생 페트로 ESG 경영 가속

뉴스로드 2026-03-05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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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오츠카는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동아오츠카

[뉴스로드] 동아오츠카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재생 원료 확대와 패키징 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축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3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환경경영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확대하는 중장기 방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머리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하는 ‘고두사은(叩頭謝恩)’의 마음가짐으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마신다 생수 500ml’ 페트병 제조에 100% 재생 페트 원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주요 제품군 전반에 재생 페트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PET 및 캔 제품의 경량화를 추진해 탄소 배출량 저감과 자원 순환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에 더해, 제품 저당화 전략을 포함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의 또 다른 축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라인바싸 자몽·레몬’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넓히고 캔 제품 ‘THE 마신다’를 출시했다. ‘THE 마신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음료로 선정되며 자원순환 가치를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들어서도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선보였고,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진행하는 등 주요 브랜드 전반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 러너 육성 캠페인 ‘파랑달벗’을 비롯해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 후원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소년을 위한 스포츠 지원과 더불어,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동아오츠카는 산업현장, 농촌, 야외 활동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동아오츠카는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스포츠 안전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자 23명을 포함해 총 93명에게 장기근속상과 노조추천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파랑달벗’ 1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러너 김재선 씨,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공동 추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의학 전문가로 참여한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 가이드 러너로 활동 중인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과 배우 임세미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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