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으뜸이 용인FC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용인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으뜸이 용인FC U-12팀 코치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으뜸은 광주FC에서 전성기를 보낸 레프트백이다. 2013년 FC안양에 입단을 해 프로 생활을 했고 2015년 광주FC로 간 뒤 9년 동안 뛰었다. K리그2로 강등된 뒤에도 잔류를 했고 2018년엔 군 복무를 위해 갔던 아산무궁화FC에서 K리그2를 우승하기도 했다. 박진섭 감독, 이정효 감독 아래에서 활약을 하면서 K리그2에 있던 광주를 2번이나 승격시켰다. 개인 통산 K리그2 우승만 3회인 선수다.
왕성한 활동량과 성실함,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정교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K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으며, 날카로운 크로스와 세트피스 능력으로 팀 공격 전개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으뜸은 2024년 광주를 떠나 김해FC2008로 갔고 K3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은퇴를 했고 용인 제안을 받아 U-12 팀 감독으로 근무하게 됐다. 이으뜸은 용인대학교에서 뛰어 용인과 인연이 깊다. 이으뜸 코치는 합류 소감을 통해 “선수로서 받은 사랑을 이제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대학 시절을 보낸 용인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더욱 뜻깊다. 용인FC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선수들이 축구의 즐거움과 올바른 성장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FC는 창단 초기 단계에서부터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으뜸 코치의 합류가 U-12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올바른 선수 인성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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