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이는 결국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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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이는 결국 죽는다"

경기일보 2026-03-05 06:0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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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최고 지도자의 후계자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들의 지도부는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며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관련 좌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폭사해 후계자를 선출하는 상황에서, 이란의 차기 리더십이 반미와 핵무기 추구를 고수할 경우 지도자에 대한 '참수작전'을 반복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로 닷새째인 대(對)이란 군사공격 작전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이라며 "누군가 10점 만점에 몇점을 주겠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15점 정도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의 미사일이 빠르게 제거되고 있으며, 그들의 발사대도 제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7년 동안 그들(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고, 우리는 크게 지지받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고, 우리도 공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기인 2015년, 미국이 이란과 체결했던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대해 "내 첫 임기였던 2018년 파기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으며 그들의 지도부는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며 지난해 6월 자신의 명령으로 진행한 이란 핵시설 기습 타격을 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이 종종 그가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해온 북한에도 적용될 수 있는 언급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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