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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지난 4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간 업무회의를 마친 뒤 기획단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5극3특 실행체계 구축방안’을 마지막으로 결재하며 위원장직을 마무리했다. 사직은 5일자로 처리될 전망이다.
그는 마지막 업무 지시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국토 균형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퇴임 인사를 통해서는 그동안 행보를 되짚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지방주도성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만에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도를 완성했고, 이제 지방주도성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가 됐다”며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방의 위상을 수도권의 시혜와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성장을 이끄는 ‘국가전략자산’으로 끌어올린 것이 지난 8개월의 가장 큰 성과”라며 “5극3특 설계도는 이제 선언이 아니라 작동하는 성장 구조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과 권역별 행정통합 가시화를 꼽았다. 그러면서 “총리실 산하에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가 구성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추진체계가 마련됐고 지방정부에서도 권역별 시도 행정통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균형성장의 큰 산 하나를 넘은 셈이다. 이제 5극3특 전략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각 권역에서 시·도와 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5극3특 권역별 추진협의체 구성을 지원해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설계도가 현장에서 성공모델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지방주도성장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한민국 균형성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나침반”이라며 “중앙과 지방을 잇고 부처 간 정책을 조정하면서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대한민국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퇴임 후 행보에 대해서는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경남으로 간다”며 “여러분과 함께 설계한 국토공간대전환 전략에 따라 경남과 부울경, 지역 현장에서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과 부울경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을 가장 앞에서 이끌어나가는 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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