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 감독으로 빨리 만들어줘요” 맨유 특급 스타들의 지원사격…마이클 캐릭의 ‘승격’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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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 감독으로 빨리 만들어줘요” 맨유 특급 스타들의 지원사격…마이클 캐릭의 ‘승격’ 가능성 UP

스포츠동아 2026-03-05 00: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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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 스타 선수들이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최근 “맨유 선수들이 임시로 팀을 이끌어온 캐릭 감독과의 정식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후벵 아모림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은 이로써 부임 후 7경기 연속무패(6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전반기까지 중위권을 멤돌던 맨유는 14승9무5패, 승점 51을 쌓아 3위를 마크하고 있다. 4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이 같지만 지금의 기세를 보면 충분히 현재 순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EPL에선 1~4위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고 5위가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만약 맨유가 4위 이상의 성적을 내며 UCL 출전권을 얻게 된다면 캐릭 감독의 정식 사령탑 승격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다만 맨유 수뇌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캐릭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로, 구단은 이후 논의를 거쳐 진짜 사령탑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그 이외에 올리버 글래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 현 잉글랜드 감독,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그러나 선수들은 가급적 빨리 캐릭 감독의 거취를 결정해달라는 입장이다.

더선은 맨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등 베테랑 선수들은 캐릭 감독의 전술적 접근법과 국제 경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이미 출중한 성과를 냈고,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것이 선수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캐릭 감독과 아모림 감독의 결정적 차이는 ‘자기표현’에 있었다. 소식통은 “아모림 감독의 축구는 체스와 비슷했다. 선수들은 철저히 그의 규칙을 따라야 했다”면서 “반면 캐릭 감독은 ‘자신을 표현하라’고 주문했다”며 둘의 차이를 설명했다. 자율과 창의성이 보장됐을 때 선수들은 더 힘을 얻는 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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