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송영길·김용 ‘치맥회동’…지선·재보선 앞두고 친명계 ‘교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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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송영길·김용 ‘치맥회동’…지선·재보선 앞두고 친명계 ‘교통정리?’

경기일보 2026-03-04 22:3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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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와 한준호 의원(고양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경기지사 불출마를 선언한 염태영 의원(수원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4일 저녁 여의도에서 ‘치맥 회동’을 고 있다. 한준호 의원실 제공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와 한준호 의원(고양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경기지사 불출마를 선언한 염태영 의원(수원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4일 저녁 여의도에서 ‘치맥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준호 의원의 의정 보고회 이후 인근 치킨집에서 저녁 8시 50분께부터 진행됐다.

 

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자리였다”며 “의정보고회 이후 저녁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김용 전 부원장이 송영길 전 대표와 연락해 자연스럽게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전 대표가 최근 여러 고초를 겪은 뒤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뵙다가 사석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며 “맥주 한잔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서로 안부를 나눴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한 의원이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 지역구를 방문해 격려한 인연이 있고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며 “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한 의원이 김용 후배와 함께 억울함을 언급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도 “한 의원이 최고위원 시절 검찰 조작 기소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발언해줘 고마웠다”며 “송 전 대표와도 연락이 닿아 함께 저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배들로부터 경험담과 조언을 들었다”며 “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만남이 최근 친명계 인사들의 연쇄 회동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김남준 전 대변인과 한 의원, 박찬대 의원이 지난 2일 계양구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 바 있다.

 

한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박찬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이 궐위가 될 경우 송 전 대표와 김 전 대변인 간 출마 ‘교통 정리’ 가능성도 정치권에서 거론된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전 부원장 역시 6월 재·보궐선거 출마 의향을 밝힌 가운데 경기 평택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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