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이렇게 말았더니 식구들이 매일 먹겠다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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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이렇게 말았더니 식구들이 매일 먹겠다고 난리네요

위키푸디 2026-03-04 21:06:07 신고

3줄요약

3월이 되면 학교가 다시 시작된다. 아침에 학교에 갔다가 돌아온 아이들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찾는다. 이때 과자나 빵보다 든든하게 먹을 간식이 있으면 훨씬 좋다. 밥과 채소, 단백질 재료가 함께 들어가는 김밥은 이런 시간에 내놓기 좋은 메뉴다. 한 줄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고 준비도 어렵지 않다.

이 시기에는 특히 부추가 맛있다. 3월 부추는 줄기가 연하고 향이 강하다. 살짝 볶기만 해도 특유의 향이 올라와 음식 전체 풍미를 살린다. 김밥 속재료로 넣으면 씹을 때마다 향이 퍼져 밥맛을 끌어올린다. 계란이나 햄, 어묵처럼 기름기가 있는 재료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줄어든다.

부추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몸의 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로가 쌓였을 때 기운을 북돋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도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철분과 칼슘도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향이 강하지만 살짝 익히면 식감이 부드러워 김밥 속재료로 잘 어울린다.

김밥을 맛있게 만들려면 밥을 두껍게 깔기보다 속재료를 풍성하게 넣는 것이 좋다. 계란지단과 볶은 당근, 어묵, 부추를 함께 넣으면 씹는 식감이 풍부해지고 색감도 좋아진다. 밥은 얇게 펴고 속재료를 넉넉하게 넣어야 먹을 때 훨씬 맛있다.

◆ 향이 살아 있는 부추 김밥 속재료

먼저 계란을 풀어 소금을 약간 넣고 넓은 팬에 얇게 부친다. 두툼한 계란말이보다 얇게 부친 지단이 김밥에 넣기 좋다. 계란지단은 식힌 뒤 길게 썰어 둔다.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볶는다.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으면 당근의 단맛이 올라온다. 이렇게 볶은 당근은 김밥 속에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준다.

어묵은 끓는 물에 잠깐 데쳐 기름기를 줄인다. 물기를 빼고 길게 썬 뒤 팬에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어 가볍게 볶는다.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먹기 좋다.

부추는 깨끗이 씻어 4~5cm 길이로 자른다.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오래 익히지 않고 향만 살리는 정도로 볶는 것이 좋다. 볶은 부추는 접시에 펼쳐 식혀 둔다. 그래야 김밥 안에서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

밥은 큰 볼에 담아 참기름과 참깨를 넣어 섞는다.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 뒤 김밥을 말기 전에 한 김 식혀 둔다. 밥이 너무 뜨거우면 김이 약해질 수 있다.

◆ 풀리지 않고 단단하게 말리는 김밥 만드는 방법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밥을 얇게 펴 바른다. 김 끝부분 약 2cm 정도는 비워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말았을 때 김이 겹치며 단단하게 붙는다.

밥 위에 계란지단을 먼저 깔고 그 위에 볶은 당근과 어묵을 올린다. 그다음 부추를 올리고 단무지를 가운데에 놓는다. 속재료는 길게 정리해 올려야 김밥을 말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김발을 이용해 속재료를 감싸듯 한 번 말고 다시 굴리면서 단단하게 말아준다. 이때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준다.

김밥을 말고 나서는 바로 자르지 않는다. 김의 끝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두고 잠시 두면 속재료의 수분으로 김이 자연스럽게 붙는다. 물을 바르지 않아도 단단하게 말린다.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바른 뒤 김밥을 썰면 단면이 깔끔하게 나온다. 초록색 부추와 노란 계란, 주황색 당근이 어우러져 색감도 보기 좋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내놓기 좋은 김밥이 완성된다.

부추가 들어간 김밥은 씹을 때마다 향이 올라와 밥맛을 살려준다. 계란의 부드러움과 어묵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한 줄을 금방 먹게 되는 김밥이다.

<부추 김밥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밥 4공기, 김밥용 김 7~8장, 부추 한 줌, 계란 6개, 어묵 5장, 당근 1개, 단무지 8줄, 참기름 2큰술, 참깨 1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2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 레시피

1. 계란 6개를 풀어 소금을 약간 넣고 넓은 팬에 얇게 부쳐 지단을 만든 뒤 길게 썬다.

2. 어묵 5장은 끓는 물에 잠깐 데친 뒤 길게 썰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간장 1큰술과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 볶는다.

3. 당근 1개는 가늘게 채 썰어 팬에서 약불로 2~3분 볶아 단맛을 끌어낸다.

4. 부추 한 줌은 4~5cm 길이로 자른 뒤 팬에 센 불로 빠르게 볶아 향을 살리고 식혀 둔다.

5. 밥 4공기에 참기름 2큰술, 참깨 1큰술, 소금을 약간 넣어 섞어 한 김 식힌다.

6. 김 위에 밥을 얇게 펴고 계란지단, 어묵, 당근, 부추, 단무지를 올린 뒤 김발로 단단하게 말아준다.

7. 김밥을 잠시 두었다가 참기름을 바른 칼로 한 입 크기로 썬다.

■ 요리 꿀팁

부추는 오래 볶으면 수분이 많이 나온다. 센 불에서 짧게 볶아 향만 살리는 것이 좋다. 김밥은 말고 나서 바로 자르지 말고 몇 분 두면 김이 자연스럽게 붙어 모양이 깔끔해진다.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김밥이 눌리지 않고 단면이 깨끗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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