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보이스피싱 당했다…"계좌 전액 털리고 휴대폰 먹통" (같이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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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母, 보이스피싱 당했다…"계좌 전액 털리고 휴대폰 먹통" (같이삽시다)[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3-04 21:0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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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장윤정이 최근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첫 번째 남성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신혜는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다. 특히 딸을 둔 엄마로서 제 딸이 밖에 나가 있으면 연락부터 하게 된다"며 범죄 예방에 대해 배우기 위해 권일용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최근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엄마 은행 계좌에 있던 돈을 다 털렸다. 그러고 나니 엄마가 충격을 많이 받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당하고 나니 충격이 커서 주변 사람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리라고 했더니 너도 나도 다 당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장윤정은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핸드폰이 고장났다는 수법 때문에 당했다"며 "실제로 그 전에 제 동생 휴대폰이 고장 난 적이 있어서 엄마가 자연스럽게 답을 하게 됐고, 그때부터 범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이 휴대폰이 고장 나서 다른 사람 휴대폰으로 연락을 한 줄 알고 엄마가 다 믿으셨다"고 말했다. 이후 권일용이 신고 과정에 대해 묻자 장윤정은 "엄마 개인정보가 다 넘어간 뒤에 식사를 하다가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알게 됐다"며 "범죄 후에 전화기가 갑자기 먹통이 돼 긴급 전화를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일용은 "어떤 일이 생기면 경찰을 활용해야 한다. 경찰은 우리의 신고로 바빠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바빠야 한다"고 강조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어 "작년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 원이 넘었다"며 "지금은 전 재산이 털리는 경우도 많다. 그 충격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

장윤정 역시 "엄마 친구분도 거액을 잃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셨다"고 공감했다. 이에 권일용은 "이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해도 범죄 피해로 인한 사망이기에 살인과 다름없다"며 "이 범죄를 단순한 사기 범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법적·제도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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