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아마드 디알로가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스트레티 뉴스’는 4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아마드가 아마드의 팀 내 영향력과 역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공격수 아마드. 아탈란타에서 데뷔 후 2021년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했다. 맨유 입단 초반에는 기회가 적어 임대 생활을 전전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재능을 꽃피웠다.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 핵심으로 거듭나며 공식전 4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활약을 이어갔다. 아모림 감독이 구사하는 쓰리백 시스템에서 우측 윙백을 맡았는데 측면에서 위협적인 드리블과 준수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 경질 뒤 캐릭 임시 감독이 부임하자, 경기력이 하락했다. 쓰리백 대신 포백 체제 라이트윙으로 나서고 있는데 최근 7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0이다. 부진이 이어지자,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선발로 제외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선발 제외에 불만을 암시한 아마드다, 팰리스전 직후 자신의 SNS에 본인이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자라야 할 것은 영원히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아마드가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조만간 이적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캐릭 임시 감독이 아마드 로테이션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캐릭 임시 감독은 “경쟁이 있다는 것이 선수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매주 누군가를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한다고 해서 선발에서 제외되는 식은 아니다. 아마드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함께 일하는 것이 꿈 같은 선수다. 태도가 긍정적이고 배우려 하는 의지가 강하며,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경기에서 보여주는 눈에 띄는 플레이뿐 아니라, 수비와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뛰어나다. 그런 점이 정말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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