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열풍에 영월도 들썩…'천만 감독' 장항준 "어리둥절해" (6시내고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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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열풍에 영월도 들썩…'천만 감독' 장항준 "어리둥절해" (6시내고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3-04 19:0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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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풍에 강원 영월이 이색 관광지로 주목받았다.

4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의 ‘별 볼 일 있는 여행 고향투어’ 코너에서는 강원도 영월을 찾았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품의 촬영지이자 단종의 실제 유배지였던 영월을 찾는 여행객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6시 내고향'과의 영상 통화로 천만 돌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관객분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상황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사실 조금 어리둥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월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청령포는 가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청령포를 갔다면 장릉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월 내에서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식당이 있다. 오후 2시 전에 가야 한다"고 했고, 어수리나물을 넣은 솥밥을 판매하는 해당 식당 역시 최근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단종의 실제 유배지였던 청령포에는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배를 타야 할 정도라고. 한 관광객은 "영화를 보고 왔다. 박지훈 배우가 멋있더라"라며 청령포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번주 주말 천만 관객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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