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에서 열린 ‘2026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시흥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동별 윷놀이대회로 시작됐다.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팀들이 경기를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고 시는 전했다. 현장에는 짚풀공예 전시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 제웅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렸다고 밝혔다.
오후 6시에는 시립전통예술단이 판굿과 비나리 공연을 선보였고, 달집고사가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달집태우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가족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러 동 관계단체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척사대회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지난해의 액운을 태워 보내고, 소원지에 적은 바람이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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