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분리와 지주사 전환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거래소지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공공금융업종본부 한국거래소지부는 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사랑채 앞에서 ‘지주회사 전환과 코스닥 분리’를 저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여당은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코스닥을 독립적 시장으로 분리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해당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조는 “대통령실은 지난달 6일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코스닥 시장을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이는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며 노동자 고용과 자본시장 공공성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국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은 더리브스 질의에 “70년 거래소 역사가 노동자들과 함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대통령 말 한마디에 금융위원회가 거래소를 압박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지주사 전환과 코스닥 분리안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답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Copyright ⓒ 더리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