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동찬 유지호 기자 = 일본 야구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바타 감독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좌우 균형이 좋은 타선이 훌륭하다"며 "수비도 강해 점수를 뽑기 어려운 상대"라고 평가했다.
일본은 2023년에 이어 WBC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이다.
이바타 감독은 이어 "우리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한국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과 일본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엔 5일 체코전에 이어 두 번째 경기가 되고, 일본에도 6일 대만과 1차전을 치른 뒤 2차전에 해당한다.
현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에서 일본이 1위, 한국은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두 나라의 맞대결 전적은 1군 정예 선수들이 출전한 대표팀 경기 기준 일본이 2015년 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3-4로 패한 이후 10연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평가전 1차전에서 4-11로 져 한국은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7-8 패배부터 10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후 2차전을 7-7로 비기면서 11연패는 일단 면했으나 여전히 2015년 이후 일본 상대 승리가 없다.
이번에도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이 포진한 일본의 전력이 객관적으로 앞서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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