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동 리스크 대응 금융시장 긴급 점검…피해기업 13조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금융위, 중동 리스크 대응 금융시장 긴급 점검…피해기업 13조 지원

직썰 2026-03-04 17:23:13 신고

3줄요약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중동 정세 악화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총 13조3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서는 1년간 전액 만기 연장을 실시해 기업들의 유동성 애로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금융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100조원+α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시장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그간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기준 국내 금융시장은 지난달 27일 종가 대비 코스피가 12.9%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39.8원 상승했다. 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4.3bp(1bp=0.01%포인트) 오르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다만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 실적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 자금 유입 등 상승 동력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증시의 추세적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시장 변동성을 틈탄 시장질서 교란 행위와 가짜뉴스 유포 등을 면밀히 감시하고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위는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