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파장으로 주요 국고채 금리가 이틀째 상승세(채권 약세)를 보였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22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32%로 3.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3bp, 2.8bp 상승해 연 3.477%, 연 3.00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650%로 0.3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3bp, 0.9bp 하락해 연 3.555%, 연 3.43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만2천61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만2천417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국고채 금리는 3년물이 0.4bp 상승하고 5년과 10년물이 각각 1.1bp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다시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시장은 어제의 연속선상"이라며 "오전에는 한국은행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기사로 일시적으로 채권이 강세(금리 하락)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은 전쟁 영향권에 있고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은 인플레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이란 전쟁 이슈는 채권 시장에 악재 요인으로 분류한다"며 "중동발 이슈는 통상적으로 유가 변동성 확대를 일으키기 때문에 전 세계 물가 상방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732 | 2.723 | +0.9 |
| 국고채권(2년) | 3.001 | 2.973 | +2.8 |
| 국고채권(3년) | 3.223 | 3.180 | +4.3 |
| 국고채권(5년) | 3.477 | 3.424 | +5.3 |
| 국고채권(10년) | 3.632 | 3.594 | +3.8 |
| 국고채권(20년) | 3.650 | 3.653 | -0.3 |
| 국고채권(30년) | 3.555 | 3.568 | -1.3 |
| 국고채권(50년) | 3.432 | 3.441 | -0.9 |
| 통안증권(2년) | 3.083 | 3.051 | +3.2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3.800 | 3.769 | +3.1 |
| CD 91일물 | 2.810 | 2.81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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