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4일 광주의 산업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1호 ‘AI 스마트시티’, 2호 ‘서울 30분 생활권’ 등에 이은 이번 공약의 핵심은 ‘피지컬 AI 특화 경제자유구역(FEZ) 지정 및 도심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이다.
박 예비후보는 “그간 광주는 중첩 규제로 제조업 확장에 부딪혀왔으나, 역설적으로 이는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됐다”며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산업과 초저지연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광주를 수도권 AI 하드웨어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공약에 따르면 삼동역 등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특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오염 배출이 없는 로봇·드론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판교 대비 반값 수준의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이전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의 혈맥인 데이터 인프라 확충안도 포함됐다.
구도심 유휴부지와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해 3~5곳의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산업·에너지·교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광주형 디지털 댐’을 구축해 도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박 예비후보는 “3호 공약은 교통망과 주거 인프라,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 대전환의 완결판”이라며 “산업을 발전시켜 세수를 키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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