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쇼크'에 코스피 12% 폭락…"반도체株 줍줍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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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쇼크'에 코스피 12% 폭락…"반도체株 줍줍 기회"

데일리임팩트 2026-03-04 16:4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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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라임 딥톡] 환율·유가 급등 속 '검은 수요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투자 매력 유효한 이유

◦진행: 오세혁 아나운서

◦출연: 박근형 / IBK투자증권 영업부 부장

◦제작: 김준호 PD

◦날짜: 2026년 3월4일(수)



미국의 이란 타격 이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일 8%대 하락에 이어 4일 장 초반에도 250포인트 넘게 밀리는 위태로운 흐름을 연출했다.


박근형 IBK투자증권 부장은 4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현 상황을 “장전 NXT 시장에서는 낙폭이 더 컸지만 개장 이후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급반등이 나오는 등 저점 매수 시도는 있었다”면서도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코스피를 순매도하면서 다시 지수가 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될 정도로 아직까지는 심리적으로 굉장히 취약한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근형 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내 여론과 11월 중간선거를 감안하면 장기전을 끌고 가는 것은 정치적 부담이 크다”며 “본인도 길게 가져가고 싶은 생각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주 내 마무리를 기본 시나리오로 두고 있지만, 한 달 이상 장기화될 경우 유가가 120달러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코스피 5000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미국 시장은 지금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고 아래꼬리를 달고 올라갔다는 점, 정부에서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환율에 대해서도 경계감을 드러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터치한 데 대해 그는 “1500원 상단은 전쟁 장기화를 시장이 가정하는 구간”이라며 “지금은 금이나 채권이 아니라 달러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쟁 리스크에 대한 방어적 베팅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달러 인덱스가 100선 이상으로 안착할 경우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급락한 대형 반도체주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8만전자’, ‘80만닉스’ 수준까지 밀린 데 대해 박 부장은 “지금 자리에서 밸류를 놓고 보면 부담스러운 자리는 아니다”라며 “기존 보유자는 급하게 정리할 자리는 아니고, 신규 진입자들은 분할매수를 고려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시되, 긍정적인 접근도 충분히 가능한 가격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향후 단기 분수령으로는 5650선을 제시했다. 박 부장은 “PER 9배 수준인 5650포인트를 종가 기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면 기존 주도주 중심의 반등 시도가 가능하다”며 “반대로 회복이 지연될 경우 5000선 초반까지도 열어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현금도 포트폴리오의 한 축”이라며 “전쟁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비중을 조절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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