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32조 사상 최대…증권사 신용거래 잇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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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32조 사상 최대…증권사 신용거래 잇단 중단

직썰 2026-03-04 16:1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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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신한은행]

[직썰 / 최소라 기자]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32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신규 거래를 잇달아 중단했다. 최근 증시 급락과 맞물려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와 신규거래대주 신규 매도를 일시 중단했다.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신용공여 합계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할 수 없다.

NH투자증권도 오는 5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를 일시 중단한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전날 공지를 통해 “신용공여 한도 소진 시 예탁증권 담보대출 및 신용융자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상환하지 않은 잔액을 말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2조80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코스피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시로 유입되는 대기 자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용융자는 상승장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주가 하락 시에는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서 추가 증거금 납입 요구나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매매가 발생하면 투자자는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당해 손실이 확대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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