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염혜란이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매드 댄스 오피스'로 이어지길 소망했다.
지난 2일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감독 조현진)의 프리미어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24시간 완벽하게 살아오던 공무원 ‘국희(염혜란 분)’가 조금 망해버린 인생 앞에서 플라멩코 스텝을 밟으며 몰랐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관객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염혜란은 "바람이 있다면 '왕과 사는 남자' 보시고 저희 영화도 또 봐 주시고"라며 "관객의 3분의 1이라도 저희가 저희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여러분들 힘내 주실 거죠?"라고 간절한 눈빛을 보낸 염혜란은 이어 "죽어보자!"라고 파이팅 넘치는 외침을 덧붙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는 4일 기준 940만 누적 관객을 돌파했고, 천만 관객을 카운트다운하며 '독주' 중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2월 4일 개봉했다.
지난 2일 900만을 돌파하면서, 개봉을 앞두고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의 천만 공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장항준 감독은 "천만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천만이 될 리도 없는데 만약에라도 되면 일단 전화번호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할 거다.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어디 다른 데로 귀화할지 생각 중이다. 나를 안 찾았으면 좋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매드 댄스 오피스'는 오늘(4일) 개봉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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