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누가 하메네이 후계자 되더라도 제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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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누가 하메네이 후계자 되더라도 제거 대상"

연합뉴스 2026-03-04 16:0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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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으로 연기가 치솟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미국과 자유세계, 이웃 국가를 위협하며 이란 국민을 억압하기 위해 임명되는 모든 지도자는 제거 대상"이라고 밝혔다.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도 여전히 이스라엘의 표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 청사를 폭격하기도 했다.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는 하메네이의 후계자를 선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전문가회의는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지도자로 선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모즈타바가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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