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전국 ‘어디서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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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전국 ‘어디서나’ 보장

경기일보 2026-03-04 16:0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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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민 여가 증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면 별도 신청이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2026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이며, 전국 어디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 내용은 사망 시 1천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시 최대 1천만원이다. 상해위로금은 전치 4~8주 진단 시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지급하며,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1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타인 사상 시 벌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타인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가 제기돼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만 14세 미만은 제외된다.

 

보험금의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뒤 보험사(1899-7751)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학교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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