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만든 '구민 사우나' 눈길…하루 690명 찾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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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만든 '구민 사우나' 눈길…하루 690명 찾기도

연합뉴스 2026-03-04 15: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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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건강관리센터 마포건강관리센터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365구민센터 내에 운영 중인 건강관리센터(사우나)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우나는 지난해 12월 21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12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냉탕·온탕·열탕과 건·습식 사우나, 탈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최대 이용 정원은 사물함 수를 기준으로 남녀 각각 75명이다. 남탕에는 이발사와 세신사가, 여탕에는 세신사와 매점·청소 운영 인력이 상주한다.

누적 이용 인원은 총 2만4천여명에 달하며, 휴일에는 하루 최대 69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만족도 조사 만족도 조사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지난달 이용 회원 대상의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말했다.

개관 초기에는 어르신이 주 이용객이었으나 최근에는 가족 단위 방문이나 친구끼리 찾는 청소년도 늘었다. 목욕 후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식사하며 주말을 보내는 모습도 눈에 띈다고 구는 전했다.

지난해 마포건강관리센터 개장식 지난해 마포건강관리센터 개장식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주민은 "주변 목욕탕이 사라져 집에서 해결했지만, 이곳이 생긴 뒤로는 주 2회 이용한다"며 "시설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건강관리센터가 구민의 일상 속 쉼과 회복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뜻깊다"며 "구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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