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교육봉사단체와 일선 학교가 학생들의 봉사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경자협)는 4일 오전 10시 오산 가수중학교에서 이상민 회장을 비롯한 경자협 관계자들, 가수중 이상원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경자협은 올해 가수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수업 중 ‘봉사교육’ 수업을 담당하는 것과 함께 학생 및 학부모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진로수업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과정에 학기당 17차시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가수중은 올해 1학년 1학기 진로수업을 ‘봉사교육’으로 정하고, 봉사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상원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이 봉사교육을 통해 인성을 갖춘 미래시민이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 봉사활동에 열린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자협은 전직 교장 등 14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생명존중·이웃사랑·나눔과 배려·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주인의식·건강한 가치관·봉사활동 실천 의지 강화 등 17개 주제로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 직후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를 주제로 첫 수업에 들어갔다.
이상민 회장은 “봉사교육은 인성교육과 진로찾기를 위한 작지만 좋을 출발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협은 1995년 경기도내 교육계에서 봉사활동에 뜻을 갖고 있던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시작된 교육봉사단체로, 경기도교육청 인정 청소년 자원봉사 교과서인 ‘자원봉사와 생활’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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