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독서국가 선도도시' 시동…15분 독서생활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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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독서국가 선도도시' 시동…15분 독서생활권 구축

연합뉴스 2026-03-04 15:1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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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교육지원청 협약…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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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독서국가 선도도시' 구축에 나서며 시민 생활권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에 착수했다.

춘천시는 최근 시립도서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와 춘천교육지원청과 '독서국가 선도도시 춘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영호 국회교육위원장,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출판계·도서관 관계자, 문인단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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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독서국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 확충과 '15분 독서생활권' 조성, 지자체·교육청 연계 독서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작은도서관·지역서점·독서모임이 참여하는 온마을 독서공동체 구축 등이 포함됐다.

춘천시립도서관 춘천시립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취약계층 도서서비스 강화, 독서대전·청소년 책축제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 확대, 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도입 등도 담겼다.

춘천시는 '춘천, 어디든 책세권'이라는 비전 아래 거점 도서관을 중심으로 생활권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서점과 독서모임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도 강화한다.

AI 선도도시 전략과 연계해 AI 기술 체험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도입한다.

시는 올해 독서 관련 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해 시립·청소년도서관 도서 구입과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독서문화 행사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독서 (PG) 독서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육동한 시장은 "국회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국가 선도도시 모델을 통해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문해력과 사고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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