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프리뷰] 한일전 성사! FC서울, 16강서 日 비셀 고베와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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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프리뷰] 한일전 성사! FC서울, 16강서 日 비셀 고베와 리턴 매치

인터풋볼 2026-03-04 1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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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FC서울이 비셀 고베를 상대한다.

서울은 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에서 비셀 고베를 상대한다. 서울은 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그룹에서 7위, 고베는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2026년 서울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첫 경기였던 ACLE 7라운드에서 고베를 만나 0-2로 완패했다. 당시엔 전체적인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특히 후반전 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두 골을 연달아 허용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실전 감각이 올라왔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 서울은 ACLE 8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선 2-0으로 앞서가다가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서울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은 직전 경기였던 인천유나이티드와 K리그1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송민규와 조영욱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력도 이전 두 경기와 비교했을 때 훨씬 나아졌다.

다만 개선해야 할 점도 있다. 서울은 지난 3경기 동안 5실점을 허용했다. 심지어 모든 실점이 후반전에 나왔다. 더 높은 수비 집중력이 필요하다.

서울의 이번 상대는 약 한 달 전 패배했던 고베다. 승리가 필수다. 서울이 고베를 잡는다면 공식전 2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또 부담스러운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서울 김기동 감독은 “작년에 ACLE를 시작할 때 목표로 잡은 것이 16강 진출이었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이제부터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갈 생각이다.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개막전에서 승리했고, 홈에서 첫선을 보일 차례다. 내일 결과를 가져와야 앞으로가 편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 수비수 야잔은 “중요한 경기다. ACLE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 감독님께서 하고자 하는 것을 선수들이 얼마나 잘 따르냐가 중요할 것이다. 그것을 잘 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울이 고베를 상대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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