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이정린 전북도의원이 4일 "지리산 중심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 의원은이날 남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에서 태어나 한 번도 남원을 떠난 적 없는 남원 사람으로서, 오직 남원만을 위해 이 길을 준비해왔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원이 당면한 과제로 인구 감소, 재정 부담, 행정 신뢰 하락을 들며 "이 위기를 넘어서는 해답은 말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면서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키우고, 우리가 사는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 변화의 방향'을 보여줄 핵심 공약으로 우선 공공의대 및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AI) 공공의료 연계 클러스터 구축, 시민참여 확대와 예산·인사·민간위탁 결정 과정 공개를 통한 '신뢰행정' 전환, 공공자산·지역자산 수익을 시민에게 지속 환원하는 '남원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지리산 자연치유와 공공의료 접근성을 연결한 '회복 체류도시' 조성, 농업 예산 30% 확대와 가격안정기금 300억원 확충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공약 30개를 추가로 공개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듣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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