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마드리드 탈출설은 ‘가짜뉴스’였다! 알나스르, ‘호날두 전용기 스페인행 루머’에 정면대응…“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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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마드리드 탈출설은 ‘가짜뉴스’였다! 알나스르, ‘호날두 전용기 스페인행 루머’에 정면대응…“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

스포츠동아 2026-03-04 14:2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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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스페인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 남아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알나스르 페이스북

호날두는 스페인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 남아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알나스르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포르투갈 특급’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탈출 루머는 전부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호날두가 햄스트링 이상 진단을 받았다”면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꾸준히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1일 알파이하와 경기에서 부진하다 스스로 벤치에 교체사인을 보낸 뒤 후반 36분 교체아웃됐는데, 사유가 햄스트링 이상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기에서 호날두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얼음팩을 대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로써 이번 시즌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3위를 달리는 호날두는 당분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이달 말 미국서 펼쳐질 멕시코, 미국과 평가전 출전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그래도 호날두는 불명예스러운 오해는 확실히 풀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스페인으로 탈출했다는 루머가 자연스럽게 해결됐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대중지 데일리 미러와 더선 등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분노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당하자 호날두가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으로 향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호날두 소유의 전용기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을 이륙해 스페인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착륙했다는 사실이 항공편 추적 시스템에 의해 공개되면서다. 전용기는 7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무사히 도착했는데 여기에 호날두가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호날두가 건재하고 도망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나스르의 재활 소식 공지와 선수가 클럽하우스 훈련장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사진이 공개돼 모든 오해가 풀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호날두는 마드리드가 아닌 알나스르 훈련장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사우디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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