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허경환이 마침내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그리고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 곳으로 향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포털사이트 출연자 정보에 기존 멤버인 유재석, 하하, 주우재에 이어 허경환이 정식 등록됐다. 사실상 고정 멤버 확정이라는 의미다.
앞서 프로그램 로고와 유튜브 채널 아트워크가 변경되면서 이미 그의 합류는 예고된 분위기였다. 기존 산양(유재석), 햄스터(하하), 여우(주우재)로 구성됐던 캐릭터 조합에 카피바라가 새롭게 추가됐는데 이는 연초 방송에서 허경환 닮은꼴로 언급된 동물이었다.
무엇보다 허경환 본인 역시 고정을 향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방송에서 "나 어떡할 거예요", "이리 둘낍니까!"라며 존재감을 어필했고, 고정 멤버로서의 욕심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결국 그의 바람대로 '놀면 뭐하니?'에 정식 합류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다시 언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다.
현재 '유퀴즈'는 조세호의 공백 이후 유재석이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허경환의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차기 MC를 가늠하는 '대국민 면접'이라는 반응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허경환 역시 이 이슈를 유쾌하게 소비했다. 그는 '유퀴즈' 출연 직후 개인 계정을 통해 "면접이라길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경환은 본인이 출연한 '유퀴즈' 방송 회차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대국민 면접'이라는 표현이 나왔던 상황을 의식한 듯 정장을 갖춰 입은 채 의자에 단정히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2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을 통해 관련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선배 개그맨 김영철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거기 왜 발표를 안 하는 거야? 왜 발표 안 하는데"라며 너스레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 김영철이 "내가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난 선배까지 인정할게"라고 받아치며 MC 자리를 양보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유퀴즈' 제작진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놀면 뭐하니?' 고정 합류가 확정된 가운데, 허경환의 '유퀴즈' MC 발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궁금하면 허경환', MBC '놀면 뭐하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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